부산광역시는 관내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는 관내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주)부산도시가스, 부산LPG판매협회, 가스시공협의회, 한국LPG산업협회 부산협회, 냉동공조안전관리원, 부산경남고압가스협회 등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동절기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가스 관련 관계자들 모두가 가스안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부산 최대의 가스안전축제로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 및 가스안전결의문 채택과 낭독, 부산도시가스의 가스안전 기술시연 및 사고사진 전시회, 가스안전 퀴즈대회, 체육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의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가스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관계자들과 더불어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하며 함께한 모든 기관이 협력해 ‘가족이 건강한 건강안전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모든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사전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서욱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2019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는 올 한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가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가스관계자들이 단결해 가스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다가오는 동절기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등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모두가 가스사고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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