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원장(좌)과 오인록 (주)전기안전교육원 원장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원장(좌)과 오인록 (주)전기안전교육원 원장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원장 오인록)은 지난 29일 충남 아산 전기안전교육원에서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원장 남병욱)과 직업계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장은 △직업계고 교원 현장직무연수 과정 개설 △4차 산업혁명대비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기술 상호 교류와 지원 △지역산업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 참여 등의 사항에 협력하기로 서명했다.

오인록 전기안전공사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교원 현장직무연수 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며 “이 과정이 직업계고 교원들의 전기안전 실무지식 함양과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원장은 “교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전기안전교육원과 함께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안전교육원은 지난 6월 직업계고 교원 현장직무 연수과정을 시범 시행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본 과정을 전기안전교육원의 정식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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