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준 부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일준 부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30일 제4대 부원장으로 윤일준 경영전략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KTC는 지난 9월16일 전문임원 모집 공고를 낸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윤일준 부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으며 지난 2010년 시험연구원 통합 출범 이후 관련 업계 최초의 내부 승진 사례가 됐다.

윤일준 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감, 소통, 도전이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원장은 “최초의 내부 승진 사례가 돼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린 만큼 KTC의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윤일준 부원장은 중앙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KTC 관리운영부장,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으로 역임하는 동안 높은 윤리적 가치관과 사명감으로 많은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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