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충남 보령 LNG터미널 인수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충남 보령 LNG터미널 인수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중인 30일 충남 보령 LNG터미널 인수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대비 현장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보령 LNG터미널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난대응 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가스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오재순 부사장은 “보령 LNG터미널은 우리나라 전체 LNG 저장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 국가기간시설인 만큼 평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 LNG터미널에는 발전 및 산업용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현재 20만kl LNG탱크 4기가 건설돼 있고 오는 2021년 9월까지 2기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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