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0월5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유연탄과 우라늄은 하락한 반면 철광석, 니켈 등 나머지 광물은 모두 가격이 상승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은 유가 하락 및 중국의 계절성 수요 둔화에 따라 톤당 63.10달러로 전주대비 1.7%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02달러로 2.2% 하락하면서 20달러대에서 박스권을 유지했다.

철광석은 미연준 금리 인하 및 Vale사 광미댐 비상조치 발령에 따라 톤당 87.58달러로 전주대비 1.0% 가격이 상승했다. 미연준 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 수요 개선 및 Vale사의 Forquilha IV 광미댐에 대한 비상조치 발령으로 공급 우려가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세계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미연준의 금리인하로 비철금속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지하철 요금 인상에 따른 전국적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광산 생산도 차질을 빚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원광수출 금지와 관련 불법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10월5주차 LME 평균 재고량이 전주대비 17.9% 감소세를 지속하며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 수입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광물종합지수는 10월5주 1,521.93으로 전주 1,519.82대비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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