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 지사에서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송유관 지사에서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가 전국 8개 지사에서 시행한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송유관공사 서울, 경인, 강원·충청, 대전, 영남, 전북, 전남지사에서 각각 실시됐다.

지난 31일 대전지사에서 열린 대표 훈련에는 규모 6.2 이상의 지진발생으로 인한 저유탱크 화재 및 시설물 붕괴 등의 상황을 가정해 유성소방서, 관할 경찰서 등 총 8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해 자연재해 상황에서의 복합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훈련 종료 후 완료 회의에서 대응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재난대응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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