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기업 진코솔라가 헝가리 태양광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진코솔라는 지난달 29일 독일 뮌헨에서 Photon Energy Solutions HU Kft(Photon Energy)에 13.6MW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코솔라의 모듈은 헝가리 3개 태양광프로젝트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들은 헝가리 티사케치카이, 올마쉬피지트, 나우지에체드에 위치한 19개의 태양광발전소로 이뤄져있다.

니엔도프 프랭크 진코솔라 유럽총괄자는 “Photon Energy는 유럽에서 중요한 투자자이며 EPC고객으로 우리는 헝가리에서 그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헝가리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3개의 프로젝트는 유럽시장에서의  진코솔라 입지를 보여주고 코솔라와 Photon Energy의 강화된 협력이 양측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Marek Farsky Photon Energy Technology CEE 이사장은 “진코솔라는 이전부터 실적성과가 많았으며 항상 우리와의 협력 강화에 힘을 써왔다”라며 “우리 Photon Energy Technology는 헝가리 19개의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일 먼저 진코솔라를 파트너로 선택했으며 우리는 진코솔라와 2019년에 또다른 조만간 이뤄질 프로젝트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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