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우)과 정준채 대한산업안전협회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우)과 정준채 대한산업안전협회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5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안전인력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안전 전문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산업안전진단, 안전컨설팅등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더 나아가 현장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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