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카카오톡 내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채널을 개설해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카카오톡 내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채널을 개설해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실시간 원자재 가격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광물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자원정보서비스(www.kores.net)의 카카오채널을 개설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간업계 전문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원정보서비스는 광물자원 투자, 무역 등에 참고할 수 있는 실시간 광물가격과 가격전망을 비롯해 광종정보, 분석보고서 등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원정보서비스 카카오채널 구독자는 채널 내 정보게시판에서 자원 관련뉴스, 주간광물가격 동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유연탄, 우라늄, 구리, 아연, 니켈, 철광석, 연, 주석, 알루미늄, 크롬, 망간,  코발트, 몰리브덴, 리튬, 희토류, 원료탄 등 16개 광종 가격의 급등, 급락 정보를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원정보서비스 카카오채널 구독을 희망하는 이는 카카오톡 메신저 내 친구검색에서‘광물자원’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권순진 광물자원공사 해외기획처장은 “민간지원기능 확대와 전문정보 제공을 위해 기존 웹서비스와 더불어 카카오톡을 활용해 일반인들의 사용자 친화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민간의 해외광물자원개발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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