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6일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2019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제안한 시민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중 3건을 대상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시민, 한난 관계직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협업해 아이디어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실제 사업모델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상황에 대한 신고 및 대국민 행동요령 매뉴얼 작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사용자 시설 민원해결’, ‘고객체감 서비스 확대방안’에 대해 아이디어 별로 ‘국민요구 발견–문제정의-아이디어 발전–실행전략수립’ 순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한난 직원과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함으로써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관련 정책 및 서비스 설계 등의 혁신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객, 일반시민, 협력 업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위원단 EVERY ON(溫)’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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