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우 3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인 빛나눔 패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우 3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인 빛나눔 패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농어촌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PS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성심원에서 취약계층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인 ‘빛나눔 패널’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이개호 국회의원실,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박상규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성심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전KPS에서는 박정수 경영지원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전KPS 빛나눔 패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농어촌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시켜 농어촌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전KPS와 에너지재단은 올해 성심원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6개소에 총 24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 시설마다 연간 약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수 한전KPS 본부장은 “한전KPS는 에너지 공기업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회사 고유의 업 특성을 반영한 농어촌지역 ‘빛나눔 패널’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의 공존발전을 이루는 등 사회적 가치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