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7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청년채용 박람회인 ‘2019년 충남 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에 참여,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 우수기업과의 만남 및 미래일자리 탐색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부발전을 포함해 도내 5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 현장면접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충남 일자리정보 제공, 4차산업 신기술 체험, 유망직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1:1 취업멘토링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성공기와 노하우를 공유해 주는 등 지역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앞서서는 서부발전과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의 결선이 진행됐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지역강소기업에 대한 분석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지역 내 강소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충남도지사상인 대상의 영예는 공주대학교 ‘Bristle’팀이 차지했으며 서부발전 사장상인 우수상은 공주대학교 ‘원석’팀이 수상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충남 25개 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 7월 충남경제진흥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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