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좌 6번째)과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우 5번째)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좌 6번째)과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우 5번째)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배전분야 전력기자재 제작사인 LS산전(회장 구자균)과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PS와 LS산전은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송변전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송변전 건설 △해외 송전망 유지보수 △해외 발전 O&M 및 Retrofit 등 해외사업 개발 및 참여를 위해 상호간 공동협력 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전KPS와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LS산전이 함께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모아 사업기회 확대에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 및 전력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공기업으로 고품질의 송전선로 건설 실적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LS산전은 베트남,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배전분야 1위 전력기자재 제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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