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섭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상생기금운영본부장(좌 3번째), 진주리 랑 주식회사 대표(좌 4번째),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뒷줄 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희망 일자리 나눔터 4호점’인 ‘랑 주식회사’가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사업은 최근 급속히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와 노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중부발전은 제조공장 및 식품제조시설 신축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랑 주식회사’는 충남지역의 로컬 과일을 활용해 컵과일을 제조·판매해 지역 과수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희망 일자리 나눔터사업’을 통해 51명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4호점이 오픈해 지역사회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의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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