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안전 분야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안전 분야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11~12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행정안전부와 당진시 주최로 안전분야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가스안전의식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 가스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지역본부는 가스안전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 교사 및 학부모 등 3000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송, 가스안전퀴즈, 가스안전 점검수칙, 가스안전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가스배관설비를 활용해 가스 퓨즈콕 사용법, 비눗물 가스누출 점검 방법 등 가스안전 체험활동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가스안전교육 DVD와 가스안전 명작동화책을 보급해 아동기관이나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상남 당진시청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위기 시 행동요령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호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도 “안전교육은 어려서부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가스안전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험교육 운영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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