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활발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동발전은 지난 11일 본사가 소재한 진주시 이반성면의 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의 적기 수확이 어려움에 처하자 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KOEN 나눔봉사단과 CSV 여성 모니터단, 대학생 봉사단 약 25명이 참여해 농가의 단감 수확 및 작물 선별 작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을 당부하며 백미 10kg·360포(시가 1,000만원 상당)를 고성군에 전달했다.

삼천포발전본부의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본사가 위치한 경남지역 및 삼천포, 영흥, 분당, 영동, 여수 지역에서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농가의 소득증대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1부 1촌 자매결연 활동과 지역농산물 구매 등 농촌 지역 살리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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