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홍보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을 위해 그동안 전기협회에서 조사·연구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전력산업계 실무관계자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전기분야와 발전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전기분야에서는 ‘2019년 전력설비기술기준 주요 제·개정(안) 및 KEC 주요 제정(안)과 적용 방향’을 비롯한 8개의 주제발표가, 발전분야에서는 ‘소수력설비 기술기준수립 연구 현황’ 등 9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http://kec.kea.kr)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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