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들이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9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들이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9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전사적 품질 역량 제고는 물론 고유의 생산혁신시스템인 KIPS(KEPCO NF Innovative Production System) 운영에 따른 혁신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2001년부터 1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전원자력연료는 2018년에 국제적 품질인증 ISO 9001:2015를 획득해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표준기본법 및 ISO/IEC 17025 인정 요건을 적용한 교정품질시스템을 구축해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ISO 14001:2015 및 K-OHSMS 18001 인증 취득과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 취득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와 품질보증협의체를 구성해 공급자별 공정검사 불량률과 개선책 및 품질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매년 ‘품질우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선순환적 협력관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정상봉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연료 생산을 위해 임직원 모두 품질경영 혁신에 동참한 결과”라며 “원자력연료 원천기술 개발과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지속가능 보전경영 활동으로 설비관리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참가한 한전원자력연료 짱구 분임조가 보전경영 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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