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한전KDN 경영기획처장(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봉균 한전KDN 경영기획처장(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한전KDN은 2025 비전인 Smart Energy ICT Leader를 실현하기 위해 중장기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조직구성원들과의 소통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점과 품질경영시스템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KDN은 1997년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ISO/IEC 20000, 27001 및 CMMI(능력성숙도통합모델) 3회 연속 재인증 등 국제품질 규격 인증과 정부기관의 인증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사이버해킹 등 전력산업의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기업 최초로 전력IT서비스에 ISO/IEC 20000(IT서비스)과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ICT공기업으로서 체계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업 현장으로 방문해 품질경영시스템 전반을 평가하고 그 성과가 탁월한 우수기업을 선정, 공표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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