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사용자부주의 및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LPG사업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동절기 사용자부주의 및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LPG사업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동절기 사용자부주의 및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증가하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지난 13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LPG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내 행정관청, LPG판매조합과 LPG 각 사업장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해 제주지역의 LPG안전관리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가스사고 없는 제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내년 말까지 모든 주택의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함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실시되는 시설 전수조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동절기에 발생하는 가스사고 건수가 55%를 차지하는 만큼 도내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LPG공급자와 가스사용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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