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9주년을 맞은 석탄공사가 몽골 과학기술대 교수 3명을 초청, 장성광업소 지하광산 입갱 및 갱외시설을 둘러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 69주년을 맞은 석탄공사가 몽골 과학기술대 교수 3명을 초청, 장성광업소 지하광산 입갱 및 갱외시설을 둘러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원주 본사와 태백시 장성광업소 등에서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3명을 초청해  기술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석탄공사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간 지난 2월에 체결한 MOU를 토대로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지질광산학부 학장, 학과장, 교수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석탄공사 69주년 기념 심포지움에 참석한 후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지하광산 입갱 및 갱외시설을 둘러보고 갱내채탄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공사의 세계적인 갱내채탄 기술력을 알리고 양국간 갱내채탄 협력방안 및 인력양성 방안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몽골 갱내채탄 광산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향후 몽골 과학기술대와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갱내 채탄 기술 협력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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