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새만금실증추진단장이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송은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새만금실증추진단장이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이하 AFORE 2019) 부대행사로 ‘새만금 클러스터 : 국가 재생에너지 혁신의 중심’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개최 1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여러 연구기관의 수행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라북도청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개요를 시작으로 △전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 계획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 방안 △수상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현황  △해상풍력 핵심부품소재 성능평가센터 추진 방안 △전북 수소산업 발전계획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 R&D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방기성 에기평 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새만금 권역 내 재생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 하고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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