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와 한국석탄공사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FC와 한국석탄공사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강원FC 프로축구단(대표 박종완)은 15일 임직원 40여명이 춘천시 소양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29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캠페인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정규시즌 동안 홈경기에서 강원FC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득점을 할 때마다 대한석탄공사(100장)와 강원FC(100장)가 함께 연탄 20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강원FC 선수들은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29골을 득점해 연탄 5,800장을 적립했다.

유정배 사장은 “공사는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의 사회공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민들이 함께 응원해 보다 많은 연탄이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공사는 내년에도 강원FC 프로축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2015년부터 이어온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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