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9~21일 3일간 협력중소기업 13개사와 함께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전력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한국공동관 공동참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협력기업들은 국산화와 국내 현장실증 과정을 거쳐 신뢰성이 입증된 우수 발전기자재를 출품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에 협력 기업들이 출품한 제품들은 성능, 품질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목들로 북중미 전력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전시회 지원 등 기업 특성에 맞는 국가별 차별화된 판로개척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발전설비 기자재 제작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동 및 인도, 동남아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현지바이어와 다양한 상담 및 기업홍보를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홈국내외 전시회 참여는 물론 해외사업에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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