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주차 주요 광물가격 정보.
11월2주차 주요 광물가격 정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1월2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우라늄은 상승한 반면 유연탄, 철광석 등 나머지 광물은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수입 규제에 따라 톤당 62.91달러로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중국 광저우 및 푸저우 등 주요 항구의 수입 규제 지속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94달러로 2.0% 상승했다.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등락하면서 전주대비 가격이 올랐다.

철광석은 중국 경기 지표 부진에 따라 톤당 80.09달러로 전주대비 5.5%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산업지표 부진 여파로 가격 하락이 지속됐다.
  
구리·니켈·아연은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미달러 강세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산업지표 부진 및 미달러 강세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전국적 시위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수출량이 11만6,000톤으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급확대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2020년 인니의 원광 수출금지 조치로 가격 상승 요인이 내재됐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 수입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광물종합지수는 11월2주 1,478.96으로 전주 1,510.32대비 2.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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