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제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6일에 발전을 재개하고 19일 오전 10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원전 구조물 특별점검 후속조치에 따라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공극 유무를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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