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오는 20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가 함께 모여 물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국민 참가자와 기업고객 등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참가자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스마트 물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미터기’의 원격 검침과 누수 탐지, 실시간 사용량 확인 기능 등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실제 사용자의 시각으로 실시간 수질 및 요금 정보와 겨울철 동파 위험 경보 등 신규 서비스 콘텐츠 추가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포럼에서 나온 참가자들의 제안에 대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물관리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결과는 온라인 국민소통포털 ‘단비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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