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안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안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최상욱)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해 감소대책을 수립 및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 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지난 6개월간 함태 등 관내 9개 물리화학적(Active) 수질정화시설의 주요공정, 기계장치, 유해물질 등 안전‧보건 상 영향을 주는 사항을 모두 점검하고 시설운영 용역근로자 대상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운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안전보안관제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 Safety-Call 제도 운영 등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해 왔다.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정화시설별 자체 평가를 실시해 포상을 수여하는 등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3년의 인정 유효기간 동안 정부의 안전 보건감독 유예,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시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상욱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장은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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