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JDC와 공동으로 화재 및 가스시설 피해를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JDC와 공동으로 화재 및 가스시설 피해를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19일 화재 및 가스시설 피해를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가스안전공사·JDC·소방서·가스공급자 등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업으로 사고 상황에 대한 현장 확인에서부터 응급조치·복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화재 및 가스사고 등 대형사고로 확산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7월25일 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시 공사 사고조사반이 원거리지역 등에 도착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내 가스공급 사업자와 비상대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훈련이 마련됐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당초 목표 한 제주도내 가스사고 전지역 30분내 초동 출동상황을 점검하는 등 2차사고 확산방지 골든타임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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