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서울대 '미래전략자원 확보 기술과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에서 연구개발분과장인 최성웅 강원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서울대 '미래전략자원 확보 기술과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에서 연구개발분과장인 최성웅 강원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회장 남윤환,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 연구개발분과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미래 전략자원 확보기술 및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개발분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광물 자원기술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5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김해곤 광물공사 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광물로 분류되는 리튬, 코발트, 텅스텐, 니켈, 망간 확보를 위해서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강화와 관련 기술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연구개발분과장인 최성웅 강원대 교수는 “국가적 자원기술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종료되는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을 민간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지향형 인재양성으로의 정부차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국내기업의 광물자원 유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민관 협의체로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협의회 간사기관으로 해외투자, 유통, 연구개발 등 3개 분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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