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울역사에 설치된 공모전 수상작.
KTX 서울역사에 설치된 공모전 수상작.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KTX 서울역사 3층에서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 보호 인식 증진을 위해 개최된 ‘2019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오채린 학생의 ‘신비하고 투명한 심해오징어’를 비롯한 그림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신비한 해양생물의 모습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바다 체험 등의 주제가 담긴 다양한 그림으로 전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다를 바라보는 미래 세대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바다와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을 포함해 모든 그림, 웹툰 공모전 수상작은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www.ecosea.go.kr) 공모전 역대 수상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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