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에너지학교'에 참가한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착한 에너지학교'에 참가한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코원에너지서비스가 ‘SV(Social Value)추진단’을 신설해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원에너지는 캐치프레이즈를 환경(Eco)과 코원(Ko-One)의 합성어인 ‘에-코-원 챌린지’로 정했다. ‘에-코-원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3대 실천과제로는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 △인쇄용지 줄이기 △빗물 포집기 설치 등이 있다. 텀블러는 사회적 기업으로 부터 일괄 구매해 구성원에게 제공하고, 회사 내부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음료를 마실 때도 이 텀블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코원에너지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착한에너지학교’를 시행 중에 있다. 착한에너지학교는 친환경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자연속의 에너지 찾기, 신재생에너지 기본개념 수강,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의 고취하게 된다. 구성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보노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교육 지원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개발한 교구를 통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착한에너지학교는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에 제작된 견본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2018년도에는 총 12회 시행, 27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강남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회 지속 시행하고, 운영 수준을 보다 강화해 강동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원에너지는 양재천 정화, 학교밖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SV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코원에너지 SV추진단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코원 챌린지, 착한에너지학교 등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가치 창출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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