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와 바다사람지킴이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와 바다사람지킴이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해안쓰레기 수거 50톤, 마을 야생화 1만2,000송이 식재, 태풍 링링에도 깨끗해진 해변,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의 6개월만의 성과이다.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20일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사업 성과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물 시청과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따뜻한 오찬으로 이어졌다. 활동 영상물에서는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활동장면, 귀염뽀작한 사진들과 함께 마을별 팀장님들의 가슴 찡한 활동평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지역상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작게나마 가계에 보탬이됐고 우리의 땀과 고생으로 일궈 낸 아름다운 꽃밭과 깨끗한 해변을 돌아보며 큰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회고됐다.

문창섭 영흥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은 2019년 사업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신 어르신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노인일자리 차원에서 재정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인 사업유지와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내실있는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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