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에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에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20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시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네오세미텍 등 지역기업 총 7개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 수요조사와 바이어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총 40여건의 상담을 통해 55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수출 상담과 현지 기업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베트남 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로부터 베트남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베트남 클린에너지협회(VCEA) 벤치마킹을 통해 베트남의 친환경에너지사업에 대한 정책과 향후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베트남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우수제품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의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이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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