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오는 12월4일까지 ‘바이오헬스케어 i-CON’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로 전문가들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체계인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사업을 시작했다.

KCL은 이 사업의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운영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사업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R&D 과제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기업은 세미나·네트워킹 관련 행사와 혁신 활동을 지원받아 내년도 중기부 R&D 참여 시 1차 평가 면제, 2차 평가 시 최대가점(5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추천과제의 창의성과 공정성을 위해서 기업 직접 신청이 아닌 제 3자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선정단이 최종 추천으로 결정된다.

KCL의 관계자는 “우리원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기술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라며 “i-CON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투자, 해외진출 등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CON(innovation - Communication Open Network) :  AI·시스템반도체·바이오·스마트공장분야의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금융, 언론 등 협력주체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술정보 제공, 투자, 성과공유 등을 지원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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