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4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 분야의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구원의 벽을 낮춰 지역주민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하반기 각 2회 열리고 있다.

올해 열리는 마지막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는 정지영 안전관리본부장이 ‘우리 연구원의 안전관리 현황’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하는 지역주민들은 연구원의 안전관리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원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기 위해 강연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연 4회(4, 6, 9,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원자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원석 원장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원자력토크콘서트를 통해 연구원 시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최대한 많은 지역주민께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구원을 신뢰하도록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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