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좌)가 캐나다 시험·인증기관인 LabTest와 캐나다 본사에서 가스용품 북미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좌)가 캐나다 시험·인증기관인 LabTest와 캐나다 본사에서 가스용품 북미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캐나다 시험·인증기관인 LabTest와 캐나다 본사에서 가스용품 북미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abTest는 국제인정기구로부터 ISO 17065 제품인증기관, ISO 17025 시험기관 및 ISO 17020 검사기관과 IECEE CB Scheme(NCB & CBTL) 등을 인정받아 안전(가정용기기, 산업용기기, 가스), EMC/RF, 북미 Filed Labelling, CE Marking 등의 시험 및 검사, 인증을 수행하는 제품인증기관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영국, 독일,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기기분야 국제 표준 및 인증 상호 협력 △한국기업의 북미시장 인증 지원과 북미 기업의 한국시장 인증 지원 △제품분석, 연구 서비스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LabTest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출시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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