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건설처 봉사단이 26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와 함께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기부금과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처 봉사단이 26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와 함께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기부금과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건설처 봉사단이 26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와 함께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기부금과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4일 2019년 PM심포지엄에서 ‘소남 PM상'을 수상한 김상돈 한수원 사업본부장이 수상소감에서 “상금 전액(500만원)을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상금을 경주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전기장판 등 생필품은 건설처 직원들의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마련했다.
 
김상돈 한수원 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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