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의 입·출구 및 내경 확대로 가스보일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과압방지장치 릴리프 밸브의 성능인증 검사기준안 및 표준화 방안이 마련됐다.

지난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센터는 린나이코리아 등 대기차단식 가스보일러 제조사 7개사와 릴리프 밸브 제조사 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릴리프 밸브의 성능인증 검사기준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표준화의 장점 및 취지가 설명됐고, 개발된 릴리프 밸브의 시작품이 직접 소개됐다.

현재 릴브프 밸브 시작품은 15개 제작됐으며, 성능시험 실시에 이어 데이터 분석중에 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올해안으로 릴리프 밸브에 대한 성능인증을 마칠 예정으로 밝혔다.



백승락 기자 rock@en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