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전력신산업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26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 등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전력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전기기술분야 산업계와 연구계를 대표하는 기관 간 전력분야 신산업·신설비의 시공기술과 공법을 개발하고 시공품질의 관리·검증에 ICT혁신 기술의 응용과 실증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관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법·시공기술 연구, 실증사업 협력 및 관련 법·제도 재·개정 협력 △시공안전·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ICT기술(IoT, AR, VR 등) 응용 연구협력 △전력분야 신산업·신설비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식이 협회와 연구원간 상생을 위한 협력이 세찬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등불로서 전력산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