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내달 6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마주한 올 한 해동안 자원개발산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2019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은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외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 수상작,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 석유가스 세션에서는 이근상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우인수 한국가스공사 자원기술처장이 ‘해외자원개발 운영사업 추진 전략’을,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석유의 미래와 수송에너지 전환 정책’을, 심혜진 삼성증권 연구원이 국제 석유시장 점검 및 전망을, 김진 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화사가 미국 셰일가스사업 참여 관련 계약 연구(공동개발사업계약)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전석원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광물자원세션에서는 조성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탐사개발연구센터장이 ‘에너지전환시대 대응 이차전지 원료광물 확보전략’을, 권순진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기획처장이 미래산업 Material Flow 통한 해외자원개발을, 전영하 J&L Tech 사장이 연료전지 부품 개발을 위한 원료광물 Sourcing 전략을, 권성욱 하이넷 기획실장이 2030 수소사회 비전을, 김범중 EY한영 회계법인 상무가 2019년 글로벌 과울시장 M&A 및 투자금융 트랜드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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