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수로 광해관리공단 차장(가운데)이 양인재 기술연구소장(우), 이진수 광해방지연구실장(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수로 광해관리공단 차장(가운데)이 양인재 기술연구소장(우), 이진수 광해방지연구실장(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수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차장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2019 THE KOREA SAFETY AWARD)’에서 특별상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업경영의 안전투자를 확대하고 선진 안전문화를 확산코자 시행하는 시상제도로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하공동에 대한 정밀한 수치 및 형상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하는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과 VR 및 3D프린팅 기술을 융복합해 지하공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광업 이외의 타 산업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해관리공단은 지하공동 형상화 신기술을 바탕으로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조사(서울, 부산), 지하시설물 안전 조사(한국가스안전공사), 군 땅굴 조사(육군) 및 국가어항시설 안전 조사(해양수산부)에 협력해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안전은 공단의 새 비전으로 공단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사회적 가치”라며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해 민간 및 안전분야로 확산 및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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