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우 번째)과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우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앞줄 우 4번째)과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앞줄 우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 홍원의)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한국발전교육원에서 (사)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발전기술교육분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기술교육분야 온라인 콘텐츠(E-Learning) 개발 △발전 운전 및 정비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발전기술분야 R&D과제 공동참여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한전산업개발은 국내 발전분야 핵심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인 한국발전교육원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전산업개발이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한전산업개발은 기술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발전설비 O&M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충호 발전교육원 원장은 “정비전문가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온라인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992년 발전소 연료설비 운전업무를 시작으로 30여년간 국내 화력발전 O&M(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발전설비 O&M 전문기업이다.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3개 화력발전본부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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