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통합배관분석시스템 고도화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통합배관분석시스템 고도화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성에너지가 가스 공급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배관망분석시스템의 고도화를 완료했다.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 가스솔루션본부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안정적 가스공급을 위한 통합배관망분석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통합배관망분석시스템(IPAS, Intergration Pipe Analysis System)은 도시가스 배관망의 설계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압력, 유량, 유속 등의 복잡한 수치계산을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계산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대성에너지는 기존 배관망 분석 업무 외에 시설정보와 관리정보의 연계 확대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배관망분석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위한 TFT를 구성하고 개발업체인 지오로그와 함께 운영해왔다.

이번 고도화 구축으로 배관망의 효율적인 분석뿐만 아니라 방식시설 영역관리와 지진방재 원격차단밸브(MOV) 설치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발함으로 차단권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돼 보다 더 안정적인 가스공급이 기대된다.

또한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다양한 주제도면 및 현황파일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출력기능을 강화했으며 준공서류나 시공서류 등 GIS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문서들을 조회, 열람 할 수 있도록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중본 대표는 “이번 통합배관망분석시스템 고도화로 방식영역 관리와 원방감시권역 분석 및 관리가 더욱 빨라져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향상 됐다”라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아 전사 안전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가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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