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컨퍼런스 2019 포스터.
발전기술컨퍼런스 2019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올 한해 발전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월13일 서울 코엑스에서 ‘발전기술컨퍼런스 2019’가 개최된다.

‘미래의 가치 발전기술’을 의미하는 ‘Power Tech Insight’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발전산업의 신기술과 우수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 발전 5사 및 관련사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소통·화합 프로그램이 전개되며 한국발전교육원의 대전 이전 확정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발전 5사 및 관련사 간의 정보교류와 기술력 함양을 위한 축제가 될 발전기술컨퍼런스 2019는 발전회사, 전력 관련사 및 산·학·연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발전교육원이 주최·주관한다.

발전기술컨퍼런스 2019는 발전산업 종사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산업의 성장과 발전회사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제작사와 연계한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신기술 교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기술의 일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발전기술, 환경·안전, 신재생, 4차 산업 등 4개 세션에서 총 12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포토 세션 진행, 전시 부스 투어, 소통 프로그램, 인문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폐회식에 앞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에서는 박상미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가 ‘관계를 살리는 마음 대화법’을 주제로 회사, 일상, 가정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 관계를 살리는 진정한 마음 대화법 강의를 선보인다.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은 “올해 주제인 ‘Power Tech Insigh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발전기술을 주의해 현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라며 “발전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발전기술에 대한 지식 공유와 친환경적인 발전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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