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문검사기관 검사품질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 28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문검사기관 검사품질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 28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8일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철호)와 공동으로 전문검사기관 검사품질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압용기와 LPG용기 및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 30개사 대표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검사기관 운영현황 및 검사품질향상을 위한 향후 방안을 공유하고 검사기관 관련 사고사례와 검사기관 운영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에서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고압용기 재검사 모니터링시스템과 특정설비 재검사 결과등록시스템에 대한 개발방향 및 일정 등을 소개하고 시스템 개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재검사현장에서 법령에 따라 안전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검사품질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재검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의지를 담아 결의문을 채택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장은 “고압용기 등 전문검사기관의 재검사 품질향상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철저하고 안전한 재검사를 통해 고압제품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철호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은 “검사기관 모두가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검사기관으로 성장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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