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로 가스공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로 가스공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9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열린 ‘2019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 사회혁신 한마당’은 민간의 참여와 주도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거점 조성 등 정부 사회혁신 정책에 대한 종합 정리 및 지역별 혁신과제 성과 공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재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해 대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혁신 유공’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 혁신도시로 옮긴 후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혁신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 에너지복지 실현, 미래세대 육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기적 활동 보고의 장을 마련해 추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달 열린 ‘2019 대구 혁신포럼’에서 △친환경 에너지차량 제공을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 △사회적 모성애 보호를 위한 미혼모 자활 지원 △청년 주거공간 마련과 같은 여러 의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사회가치 구현 공공네트워크 발기인 참여는 물론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적극 펼쳐 사회혁신 바람이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보다 활발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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