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수입사인 SK가스와 E1에 이어 GS칼텍스(대표 허세홍)도 12월 국내LPG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GS칼텍스는 12월1일부터 적용되는 LPG가격을 프로판은 kg당 20원, 부탄은 19원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GS칼텍스와 거래하는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서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11월 kg당 846.40원이던 것이 866.40원으로, 벌크로리를 통해 공급하는 산업용은 849.00원에서 869.0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으로 12월1일부터 LPG를 공급받게 됐다.

LPG자동차 충전소에서 택시를 비롯해 렌터카 등에서 사용하는 수송용 부탄은 kg당 1,238.00원이던 것이 1,257.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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