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아라미 8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보대사 아라미 8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9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8기’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홍보대사 아라미 8기는 해양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대학생 3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8개월에 걸쳐 6차례의 해양환경 체험활동 및 해양환경 캠페인, 연안정화 활동, 청년 자문단, 독도 퍼포먼스 등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환경 크리에이터로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렸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8개월간의 활동결과를 취합하여 우수활동자·팀을 선발해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활동자 3명에게는 오는 2020년 동·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심지유(동아대 4학년) 학생은 “아라미 활동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8개월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에 노력해준 아라미 8기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적극 지원·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 대학생 홍보대사 ‘아라미 9기’는 2020년 상반기 모집 예정이며 해양환경에 대해 관심 많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공고는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oemp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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