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송재빈 (재)충북테크노파크 제6대 신임 원장이 2일 충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송재빈 원장은 취임식에서 ‘충북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과 ‘지역산업·기업육성 및 4차 산업혁명대비 기술혁신을 통한 충북경제발전에 기여’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지역산업과 기업 성장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송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전략 등을 미리 준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 등에 어떠한 산업이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을 TP 스스로는 물론 충북 내외의 기관 및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조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1981년 제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충남지방공업기술원 원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광주 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이후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원장을 거쳐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을 지낸 산업 기술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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